Apple vs Google vs SNS vs Kindle vs MultiTouch About..
2010.01.07 09:30 Edit
2012의 지구 종말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21세기의 처음 10년이 지나가고 맞은 2010은 대전환의 시기인가!
그야말로 새해벽두부터 IT업계를 이끌어 나가는 업체들은 그들의 옆구리에 박차를 가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판도에 신이라도 난 듯 각종 매체들은 이들의 움직임에 눈과 귀를 모으며 새로운 소식들을 전하는데 여념이 없네요.
소비자들은 도대체 이 새로운 물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모른체 쓰나미급의 폭풍간지를 몰고오는 아이템들을 습특키 위해 캐쉬를 모으고 또 모으고 있습니다.
이미 그들의 손에는 엣지있는 가젯이 들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쏟아지는 그야말로 물건! 들을 바라보며 부러움에 사로잡혀 침을 흘립니다.
통장 잔고에서는 달마다 할부금이 차곡차곡 빠져 나감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세계로의 통로를 제공하는 듯한 물건들을 바라보며 그것들을 따라가기 위해, 트랜드로 무장했다는 자부심을 충족키 위해 오늘도 달리고 달립니다..
아.......... 이런 저의 모습...ㅠㅠ
분명 예전(사실 그리 오래전도 아닌) 만화에서 나오는 미래 상상속의 도시가 눈 앞에 펼쳐져 있는데도 마음이 공허하며,
분명 손에는 최신의 것이 들려 있음에도 또 다른 새로운 것에 침을 질질 흘리는..
밥주기 전에 방울을 흔들어 침샘을 자극받던 강아지가 마냥 방울만 흔들었음에도 아무생각 없이 보이던 무조건적인 반응을 보이는 자아분열상태........
여하튼 요즘 세상은 참 살기 좋습니다.ㅋ
그 선두에는 애플과 구글과 그 외의 기업들(ㅡㅡ;)이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기 위해 엎치락 뒤치락 하는 노력들이 정말 멋집니다.
애플은 터치타블렛을 발사하기 위해 잔뜩 웅크리고 있으며(아이폰 차기 버전도 준비중이라죠),
구글은 구글폰으로 새해 선빵을 날렸고(웨이브며, 검색이며, 그야말로 구글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죠),
아마존은 킨들을 전세계에 공급하겠다고 나섰으며,
넷북 업계에서는 windows7을 기폭제로 화두가 된 멀티터치를 지원하겠다며 애플의 타블렛에 준하는 타블렛으로 진화하고 있으며(경쟁에 뒤쳐진 업체는 도산하고 있죠),
검색에서는 더욱 인간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어 거리낌없는 검색이 가능케 되고 있으며(MS의 빙과 구글의 고글스),
네트워크는 인간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겠다며 고맙게도 여기저기 spot들이 생겨나고 있고,
SNS로 개인들의 삶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인생의 가치를 높여가며(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다음의 요즘),
손에 쥔 벽돌들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app들은 전세계 사람들이 힘을 모아 그 양과 질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일일이 나열하기에도 벅차지만 이런 나열들은 금새 또 과거가 되겠죠?ㅋ
아쉬운 점이라면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움직임들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는거 같아 보인다는 점입니다.
저도 남탓만 하고 있으면서 일조하지 못하기는 마찬가지겠죠.
뇌를 잘 굴려서 좋은 아이템들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야겠네요.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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